부산여협, 양성평등... ‘손주돌보미' 여성일자리 사업 교육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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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21 11:34 조회1,30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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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돌보미를 통한 중장년여성 일자리창출 사업』
*일시 : 2021년 7월 20일
*장소 : 부산여협 강당
*주최 : (사)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사단법인 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영희)는 20일, 2021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부산여협이 주관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손주 돌보미를 통한 중장년여성 일자리창출 사업’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부터 부산시 동구 범일동 부산은행 8층 부산여협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14일 교육에 이어,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신생아돌보기와 손주인성교육, 창작예술활동 세 가지로 나눠 진행됐으며, 활동 후 손자녀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활동 꾸러미를 전달했다.
먼저 '신생아 돌보기 교육'은 국·공립 감만어린이집 박선옥 원장의 강의로 시작됐다. ‘신생아 신체 발달 이해와 돌봄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조모로서 자신감 증진하기’를 목표로 진행된 이날 강의에서는 특히 신생아기 인형의 시연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강의는 ▲신생아 신체적 특징 및 생리적 기능 이해 ▲신생아의 감각기능 발달 ▲신생아 기본생활 보호(일과)와 양육 ▲신생아 안전하게 돌보기 등의 이론 교육을 듣고 신생아기 인형과 용품 등 시연 순으로 진행, 현장감 있는 강의가 이루어졌다.
이어진 '손주인성 교육'에서 박선옥 원장은 ‘할머니와 함께하는 인성놀이 활동을 통해 도덕적 품성을 갖춘 바람직한 인간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인성이란 무엇인가? ▲인성교육의 목적 및 필요성 ▲유아기 인성교육의 중요성 ▲유아동 인성놀이 이론과 실제 등의 이론 교육과 함께 감정카드, 젠가 등을 이용한 ▲인성놀이활동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세 번째 강의 '창작예술활동 교육'은 최희정 강사가 ‘예술활동으로 손주와 감성을 공유하고 친밀감을 증진함’을 목표로 강의에 나섰다. ▲신문지 놀이 활동하기 ▲쉽게 그리고 재미있는 미술활동 ▲4D프레임으로 축구공 만들기 등의 미술놀이 교육을 진행하여 이론뿐만 아니라, 활동 시연을 통해서 가정 혹은 주변의 돌봄에 직접 참여했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천영희 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이번 교육을 통하여 ‘우리 주변 아이’도 손주 돌보듯이 직접 양육에 참여하여 저출생 문제 원인이 되는 육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