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부산여성대회' 개최 ... "다시(RE)! 시작(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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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7-13 15:10 조회80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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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45주년을 맞는 (사)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영희)는 지난 7월 6일 오후 3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다시!(RE) 시작!(start), 2022 부산여성대회’를 개최하고, 일상 회복을 위한 '다시 시작하는 일상! 더욱 활기찬 세상을 위한!' 새로운 다짐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대회에는 천영희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윤원호 전 국회의원(부산여협 고문) 등 여성 지도자와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부산여성대회 시상에서는 (재)대한기독교여성절제회 부산지회 前 회장 여경화, 문화와 환경을 생각하는 여성회 회장 장다겸, (사)한국여성연맹 부산지부 회장 조현숙 등 3명이 부산시장상을, 기업체 감사패로는 BNK부산은행, (주)무학 좋은데이, (주)아모레퍼시픽 부산지역사업부, 대선주조㈜,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 등 5개 기업체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대회사에서 천영희 회장은 “몇 년간 지속되었던 코로나19는 우리 사회에 많은 어려움을 동반 시켰지만, 일과 돌봄의 병행이 어려운 노동 여건과 가족 돌봄의 역할 증대로 일보다 돌봄을 선택해야하는 우리 여성의 삶에도 큰 변화를 주었다”고 말하고, "그래도 우리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슬기롭게 위기를 잘 극복해 모두가 바라던 이전의 모습으로 일상을 되찾아 가고 있으며, 부산여협 역시 초심으로 돌아가 지역 여성들과 함께 더 큰 책임감으로 성평등 사회로의 전환과 여성의 능력개발 향상 및 사회참여 확대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윤원호 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45년의 전통을 이어온 우리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어려운 시기를 이제 극복하고,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 오늘 '다시! 시작,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일상! 더욱 활기찬 세상을 위한!' 슬로건처럼,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확신한다”며 이날 '2022 부산여성대회'를 격려했다.
이어 진행된 선포식에는 다시' 활기찬 세상을 향해, 새롭게 시작하는 일상!'으로 행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5가지 덕목을 선정하고, 힘든 이 시대를 살아가며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실천하자는 의지를 담았다.
부산여협은 이번 여성대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들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등 여성단체 간 네트워크 강화와 공감의 폭이 넓어지기를 희망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부산여협 관계자는“코로나 펜데믹을 극복하면서 새롭게 출발하는 의지와 마음을 담아 보다 나은 세상을 다시 찾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