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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부산여성 신년인사회 성료 (1.12. 코모도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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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1-13 16:57 조회7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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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5개 여성단체협의체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공동주최하고,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영희)가 주관하는 '2023 부산여성 신년인사회'가 '평등으로 만들어가는 행복한 부산'을 주제로 12일 오후 3시부터 중구 코모도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박형준 시장 부부와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박수영·안병길 국회의원과 송숙희 부산시 여성특보, 시의원 등 지역 각계 인사와 여성계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민요그룹 흥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여성단체 5개 협의체 단체장의 환영사, 신년메시지 전달, 신년사, 리셉션 순서로 진행됐다. 

 

천영희 부산시여협회장은 환영사에서 "부산 여성계는 오랫동안 평등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하고, "평등은 성별에 따른 차별만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가정 및 사회, 국가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요람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 회장은 "평등한 양육과 돌봄은 일상생활 속에 나타나는 '여자다움', '남자다움'이 아니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 즉 "나다움의 삶"을 살아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평등하게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혜의 상징인 저희 여성단체가 함께할 것"이라며, "국정현안 과제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향하여 새로운 출발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부산 여성계가 힘을 모아 풍요로운 결실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천 회장은 "오늘 부산여성 신년인사회 만남의 시간은 그동안 평등실천에 앞장 서 오신 여성계 선 후배들의 가교역할로써 여성과 남성이 모두 행복한 평등 도시 부산을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2023년 부산여성 신년인사회 성료 (1.12. 코모도호텔). 사진:부산시 제공(202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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