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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국 국장 개방형 임용에 대한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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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1-10 12:59 조회1,4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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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9년 12월 19일(목)

장소 : 부산광역시 시의회 브리핑룸

주관 : (사)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고문단외 회장단및 8만 회원일동

 

사단법인 부산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 고문단과 회장단, 8만 회원들은 부산시 여성가족국 국장 외부 개방형 임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발표한다.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의 개방형직위 임용의 가장 큰 의문점은 전문성의 문제다.

개방형직위는 전문성이 특별히 요구되는 분야에 적합한 제도로서, 과연 직무의 성격이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게 어떤것인가 하는 점과 전문성을 요하는 직위에 왜 공무원이 아니라 외부 인사를 채용하려 하는지....

이는 공무원이 외부 인사들에 비해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것인데 과연 그렇게 단정 지을 수 있는가?

 

지난해와 올해의 여성가족국 공적을 보면 대통령 표창 2개와 중앙정부 등의 표창이 10개라는 큰 성과를 거둔바 있고, 부산 시민행복 10대 뉴스에 선정된 부산아이 다 같이 키움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이사업은 사업내용의 필요성과 우수성이 인정되어 전국적으로 확대된 모범적인 사업으로 꼽히기도 했다.

 

또한,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부산시 여성공무원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직위이고,

이는 여성단체들의 고위 공무원 여성비율 확대라는 지속적인 요구와는 정면으로 대치되는 실정이다.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양성평등, 출산, 보육, 아동, 청소년업무를 총괄하는 종합행정을 수행하는 직위로 영유아, 아동,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여성을 아우를 수 있고 융화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단지, 전문성을 갖추었다는 이유로 임용된 사람이 이런 능력을 발휘 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아울러 고위직 인사를 뽑는 과정에서 정치권의 입김이 작용하여 정실인사가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도 무너질 수도 있다.

그로인해 공직사회에서 중요한 안정성과 사기도 저하될 위협이 크다 하겠다.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여성가족국장을 개방적직위로 추진한다는 것은 이해 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사)부산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 고문단외. 회장단 및 8만 회원은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부서 간의 소통이 필요한 여성가족국장 직위에 개방형직위 임용을 강력히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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